직장생활 퇴사를 할지말지 고민될 때는 이것만 기억하세요.
직장인이라면 점심시간만큼 소중한 시간이 없을 듯합니다.
저는 점심을 먹고 나서 웹서핑을 하거나 잠깐 잠을 자는 편입니다.
오늘은 커뮤니티 구경을 하다 진심으로 공감이 가는 짤을 봤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은 한번 이상은 퇴사를 고민합니다.
물론 퇴사를 고민하게 되는 이유는 저마다 다양합니다.
인간관계, 업무, 개인사정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럼에도 퇴사를 결정하는 것은 망설여집니다.
SNS나 유튜브를 찾아보면 대부분 퇴사를 하지 마라, 후회한다는 내용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퇴사하고 싶다면 퇴사를 선택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다만 무조건 퇴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과 마음이 지쳐 무기력할 때 퇴사를 선택하세요.
퇴사를 선택하기 전에 의외로 여러 상황을 생각해야 합니다.
당장 금전적인 문제부터 재취업까지 퇴사를 하는 순간부터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에 직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퇴사의 이유가 순간적인 감정의 동요나, 현실 회피를 위한 것이라면 저는 퇴사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내가 시간을 두고 극복할 수 있다면 버티는 것이 좋습니다.
퇴사를 선택하기 전에 부서이동이나 회사 내 도움을 받을 곳(예를 들어 심리상담 등)이 있다면 이를 먼저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의외로 이런 도움들이 힘든 직장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정신적으로 힘이 들고, 갖은 방법을 써봤지만 여기서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면 퇴사를 선택하세요.
정신적으로 힘듬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멘탈이 무너져 내리는 것은 나 자신 외에 타인이 도와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휴직을 하라고 하지만, 마음의 병은 무기력을 동반하기 때문에 복직을 하더라도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정신적으로 힘이 들면, 사람이 무기력해지 시작합니다.
무기력함은 잦은 실수를 유발하고, 자존감을 낮추게 됩니다.
낮아진 자존감은 스스로 자신을 몰아치게 되고 불면증과 같이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결국 이 과정이 반복이 되면서 스스로를 심연에 몰아넣게 됩니다.
이럴 때, 더 이상 퇴사를 망설이지 마세요.
무기력하고
자존감이 떨어졌다면
바로
퇴사하세요.
마무리
저도 무기력과 낮아진 자존감, 과중한 업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퇴사를 선택했습니다.
당연히 퇴사 후 잘 풀리지 않았고, 지금도 과거 대기업 직장인만큼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퇴사를 후회하지 않는 다면 거짓말입니다.
그러나 퇴사를 하고 나서 불가능할 것 같았던 둘째 아이가 태어났고, 가족과의 관계도 더 돈독해졌습니다.
그리고 집 보다 회사를 우선하며 전전긍긍했던 나였는데, 지금은 반대로 가족이 먼저가 되었습니다.
나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합니다.
내가 살아야 가족과 주변을 챙길 수 있습니다.
대신 퇴사를 선택했다면, 퇴사 후 쉼은 짧게 가지세요.
곧바로 앞을 향해 달려 나가세요.
2024.10.17 - [직장생활] - 대기업을 퇴사하고 난 후 인생이 꼬이지 않기 위해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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