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거절당할 용기도 필요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거절이라는 단어가 매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직장인이지만 거절하는 것을 아직도 불편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특히 내가 거절했을 때 상대방은 어떤 기분과 생각이 들까라는 고민도 같이 하게 되는데요.
만약 신입사원의 입장이라면 거절당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아요.
업무에 대해 서툴고 잘 몰라서 번번이 거절당하고, 혼나기까지 하면 그날은 왜 그렇게 서러운지..
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업무를 하기 위해서라면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거절당할 용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직장생활에서 거절을 당하는 것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이 있을 겁니다.
그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마 상사에게 보고를 하거나 결재를 올렸을 때인 것 같습니다.
물론 상사가 반려에 대한 이유를 잘 설명해 준다면 거절에 대한 두려움은 덜 할 수 있겠죠.
하지만 팀장이나 파트장으로부터 피드백이 아닌 압박을 받는다면 거절에 대한 두려움은 커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신입사원일 때 업무가 미숙해서 정말 많이 혼났습니다.
특히 제 상사는 업무적인 압박을 강하게 주는 분으로 소문이 자자한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부러 마감일에 임박해서 결재나 보고를 올리곤 했는데요.
그런 날은 보고서와 기안문을 수정한다고 밤늦게까지 퇴근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또 피드백을 받으면서 또 혼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고요.
사실 거절당하기 싫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일을 키운 적도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덜 혼나면서 거절을 당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업무에 익숙해지고 나니 비로소 상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것을 알게 된 후로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중간보고를 통한
의사소통이었습니다.
거절당할 용기는 의사소통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 중에 거절을 당하는 것은 당연히 겪어야 할 절차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거절당하는 횟수를 줄이고 몸과 마음의 상처를 덜 받을 수 있을까를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내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이를 호응해 준다면 거절당할 확률을 낮출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 않고 내 방식을 고집한다면 상대와 간극은 더 벌어질 수밖에 없을 거고요.
그래서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방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상대가 원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의사소통(Communication) 일 것입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중간보고를 통해 상사와 자주 의사소통을 했습니다.
사실 상사에게 먼저 다가가서 보고를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상대의 니즈(Needs)를 파악하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할 장애물입니다.
그러니 망설이지말고 과감하게 시도하세요.
물론 중간보고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다음번 보고에 상사의 의견과 방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기록을 해두는 것도 하나의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직장의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신입사원이 먼저 다가와준다면 상사의 입장에서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겪는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마음 쓰지 마시고 웃어넘겨버리세요.
대신 거절을 당했다면 다음에는 거절을 당하지 않도록 고민과 노력을 하면 됩니다.
모든 직장생활이 같을 수 없습니다.
거절을 잘 당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댓글 부탁드려요.
직장인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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