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생활 신입사원에게 추천하는 인맥관리 방법
신입의 첫 출근은 언제나 떨리고 낯선 것 같습니다.
나와 같이 일하게 될 직장 동료들은 어떤 사람일지, 나에 대한 첫인상은 무엇일지 기대와 궁금증으로 가득할 텐데요.
두근거림을 안고 출근한 회사에서 얼굴은 웃고 있지만, 긴장감은 숨길 수 없는 느낌이 벌써 느껴지네요.
앞으로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하게 될 직장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도 깊어집니다.
회사는 나 혼자만 일을 하는 곳이 아닙니다.
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동료들부터 넓게는 타 부서 사람들까지 함께 일을 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 내 인맥관리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신입사원의 경우 직장생활 경험이 없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여러 방법을 찾아보고 있을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맥 관리의 기본 중의 기본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인맥관리의 첫 시작은 의사소통입니다.
첫 대면에서 누구든 서먹하고 어색한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어색한 침묵을 깨는 아이스브레이킹(Ice breaking)을 의사소통의 첫 시작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아이스브레이킹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신입사원이 쉽게 할 수 있는 스몰토크(Small talk)를 추천합니다.
흔히 스몰토크라고 하면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입사원은 모든 것이 어렵고 낯설죠.
그래서 대화의 주도권을 상대방으로 넘기고 자신은 듣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즉, 상대방이 대화를 길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호응해 주고 적절한 반응을 해주는 것입니다.
대신 주의할 것은 상대방의 질문에 단답형으로 반응하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화의 주체가 기대한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면 더 이상 대화가 진척되지 않고 멈춰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스몰토킹이 어렵다면 정말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밝은 표정으로 건네는
안녕하세요라는 인사입니다.
인맥관리 기본 중의 기본은 인사입니다.
대화를 하려면 어떻게 시작할까? 무슨 주제로 이야기할까? 상대방의 기분은 어떨까 등 고민할 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내 눈에 보이고 마주치면 자연스럽게 건네면 됩니다.
상대방의 기분이 좋아 보이면 같이 웃으면서 인사를 하면 되고
상대방의 기분이 안 좋다면 가볍게 목례만 하면 됩니다.
때로는 상대방이 나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을 때도 있을 겁니다.
그럴 때는 조금 어색하겠지만, 기필코 응답을 받아내겠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인사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인사를 반복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자신을 알리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신입사원 연수 교육내용 중에 인사하는 것을 강조하면서 인사방법을 따로 배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현업에서도 부서에 관계없이 마주치면 무조건 인사를 하고 다녔는데요.
그렇다 보니 이름은 몰라도 자연스레 대화가 이어지고, 이런 방법으로 인맥을 넓혀나가기도 했습니다.
인사는 나의 존재를 알리는
인맥관리의 기본입니다.
마무리
인맥관리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적극적인 성격이던 내향적인 성격던 인사는 먼저 건네기만 하면 되는 아주 쉬운 인맥관리입니다.
처음부터 과하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인사를 열심히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에 대해 익숙해지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당장 지금부터라도 가벼운 목례로 인사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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