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내가 바라는 상사, 내가 원하는 팀원
직장생활 중에 나의 상사는 이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후배는 이랬으면 좋겠다는 생각 해본 적 있나요?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미생'이라는 드라마를 본 적이 있거나 들어 본적이 있는 분이 계실 것 같습니다.
주인공 장그래가 대기업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중심으로 직장인의 애환을 담아낸 드라마입니다.
원래 웹툰으로 유명해지면서, 드라마로 각색되어 방영이 되면서 그 당시 많은 직장인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제조업을 주력하는 대기업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사무직 중심인 미생의 내용이 그리 공감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생을 보면서 내가 바라는 상사, 내가 원하는 팀원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는데요.
직장생활은 나 혼자가 아닌 나와 다른 사람과 같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곳입니다.
그래서 나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자극을 줄 수 있는 상사와 같이 호흡을 맞춰줄 팀원이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겁니다.
내가 원하는 상사 - 팀원을 보호해 주는 상사
직장생활 중 좋은 상사와 같이 일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 상사라는 것에 다양한 기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직장인으로 지내면서 제가 원하고, 되기를 원했던 상사의 모습은 팀원을 보호해 주는 상사였습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다른 부서나 윗선으로부터 업무적인 압박이나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상사가 이런 외부적 압력을 걸러내지 못하면 팀원들이 곤경에 처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팀원들의 능력을 발휘하는데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원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팀원을 보호할 수 있는 상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직장생활 중 저는 정말 운이 좋았던 게 제가 모셨던 팀장님이나 파트장님이 우리 팀원들을 위해 애를 많이 써주셨습니다. 그래서 업무적인 능력을 많이 향상할 수 있었고, 부서 이동하게 되었을 때에도 좋은 첫인상으로 새로운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훌륭한 상사가 있다고 해서 회사생활이 잘 흘러갈 수는 없습니다.
상사를 뒷받침할 수 있는 팀원이 있어야 비로소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으니깐요.
내가 원하는 팀원 -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팀원
제가 원하는 팀원의 모습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새로운 업무를 거부하거나 매사에 불평을 늘어놓는 동료를 만나게 됩니다.
물론 자신의 업무 이외에 업무가 추가되면 누구나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불평불만도 계속 듣다 보면 옆의 팀원들에게 부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직장생활 중에 새로운 업무를 할 수밖에 없다면, 그리고 내 능력 이상의 업무가 주어지면 때로는 고민하지 말고 배움의 자세로 도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업무에 도전할 때 내가 잘 모른다고 해서 망설일 필요 없습니다.
내가 부족하거나 잘 모르는 것은 빨리 인정하고 잘 정리해서 도움을 요청하면 됩니다.
이런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에는 업무보고나 중간보고 등의 상사와 의사소통이 있을 겁니다.
어떠한 누구도 첫 시작에 잘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팀원의 새로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원과 피드백은 상사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야겠지요.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의 개인적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직장에서 나와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 진정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상사와 팀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다면 댓글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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