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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내가 바라는 직장 상사의 모습 - 상사의 리더십

건강한 조차장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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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은 인간관계의 연속입니다.

내 위에는 상사가 있고, 옆에는 동료와 팀원이 모여서 하나의 팀을 이루고 같이 일을 처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 내 분위기에 의해 팀원들의 역량과 팀의 성과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팀의 분위기에 영향을 주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상사의 리더십, 팀원의 성향, 업무 강도, 금전적 보상 등 여러가지가 있을 겁니다.

 

그중에서 이번에는 상사의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상사의 리더십은 팀의 방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외부적으로는 다른 부서와 관계를 조율하고, 내부적으로 팀원들 간 업무 분장과 적재적소의 배치를 관리하는 역할이 상사의 리더십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직장생활에서 좋은 직장 상사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직장 상사의 모습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팀원을 위해 외부와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는 상사

 

직장생활 직장인 상사 타부서 협업
출처 Pixabay

 

 

사실 회사에는 여러 팀들이 모여서 회사의 이익을 내기 위해 협업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부서와 타 부서 사이의 관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실무를 하는 입장에서 부서 간 간단한 업무 조율은 팀원들 수준에서 해결이 가능은 할 것입니다.

하지만 책임소재나 관리적 부분에서 이슈가 될 경우 각 팀의 팀장들 간 협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팀장은 자신의 팀원들 역량과 업무량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협상으로 합리적인 조율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팀원들의 불평불만과 함께 사기 저하 및 업무역량의 하락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상사는 자신의 팀원을 위해 팀의 외부와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고 관계를 다져나갈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실제로 타 부서에서 처리해야 할 업무를 추가로 받아와서 팀의 과부하를 일으키거나, 팀 간의 갈등에서 조율하지 못하는 팀장을 만난 경우가 있어서 한 동안 회사생활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나 상사의 위치에서 무조건 우리 팀에게 유리한 조건을 얻어 낼 수는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팀장들 위에 또 다른 상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부서간 조율이 잘 되지 않아 팀에게 부담을 주게 될 상황에서 팀장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팀원을 다독이고 같이 일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팀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상사

 

직장생활 직장인 상사 타부서 협업
출처 Pixabay

 

 

팀원들 간 잘 어울리고 서로 간 업무 조율이 잘 된다면 팀장의 입자에서 더할 나위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팀은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상사는 팀원의 역량에 맞는 업무를 배분하고 배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사는 팀원들과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구성원들과 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관계를 바탕으로 팀원들 간 갈등을 조율하고, 팀원이 바라는 업무를 부여하여 역량을 키워 나가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상사와 팀원들 간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팀의 분위기는 긍정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팀의 긍정적 분위기 형성은 팀원 간 자연스러운 협업이 이뤄져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근무했던 부서의 상사는 여유가 되면 팀원들과 티타임을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커피나 차를 마시며 일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분위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매우 좋은 팀장이었습니다.

그렇게 팀장을 중심으로 팀원들 간 좋은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었고, 팀원들 간 자발적인 회식도 자주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이때 업무적으로 힘들던 시기였음에도 모두들 자신의 자리를 잘 지켜내 주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업무적 어려움을 팀원들 간 긍정적 분위기로 이겨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무리

회사 생활이 모두 같을 수가 없습니다.

회사마다 다른 목표와 다른 분위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조직에서든 상사의 내, 외부의 팀 관리 능력은 팀과 부서의 성과 달성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상사의 조직 관리 능력에 기댈 수는 없습니다. 조직 구성원이 같이 참여하지 않는 다면 완벽한 팀워크를 형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상사가 되고, 임원이 될수록 외롭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좋은 상사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그 노력을 팀원들이 알아줄 것입니다.

 

좋은 상사가 되는 방법, 내가 생각하는 좋은 상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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