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어떻게 하면 업무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신입사원일 때도 그랬고, 제 후배도 항상 고민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선배들 같이
업무를 잘 쳐낼 수 있을까?
사무실에서 동갑내기인 저와 후배는 둘이서 틈만 나면 고민을 했었는데요.
결국에는 답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어쩌면 직장생활 새내기인 둘이서 머리를 굴려봤자 답을 찾기는 어려웠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연차가 쌓이고, 진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둘이서 고민했던 답을 찾기는 했습니다.
막상 답을 찾으니 조금 허탈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제가 말씀드리는 내용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후배들을 멘토링하면서 도움이 됐다는 감사의 인사를 제법 받은 조언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직장생활 중 어떻게 하면 업무를 잘 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답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 미리 생각하고 준비를 하세요.
업무를 하면서 다음에 할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했는지 여부는 업무 효율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회사 업무 자체가 어느 정도는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다만 우발적으로 발생하거나 계획에 없던 일정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다음에 진행할 업무가 무엇인지, 어떤 업무가 시급한지를 미리 알고 있다면 이런 돌발 업무에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저 연차 사원일 때 다음 업무에 대해 생각 없이 지내다 보니 문제를 종종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일 못하는 직원으로 찍히고 많이 혼나기도 했습니다.
다음 업무를 생각하는 것은 업무 처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 미리 준비하여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해진 마감시간이 있다면 낭비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낭비를 줄여서 확보된 시간은 업무의 효율과 수준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만큼 중요한 것도 없습니다.
갑자기 경험이 중요하다고 해서 '무슨 소리야' 할 듯합니다.
사실 선배들이 능숙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과거에 겪었던 경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신입 수준이었던 저와 후배는 업무 경험 자체가 많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미리 다음 업무를 준비한다 해도 상황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어려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마 충분한 경험이 있었다면 적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을 겁니다.
기본적으로 선배와 저의 차이는 경험이 있고 없고의 차이였습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선배에게 도움을 청하면, 자신의 노하우와 인맥으로 해결방법을 제시해 주곤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배운 경험은 잘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에 잘 사용하기도 했고요.
물론 이런 경험들을 '아! 그렇구나'라고 그저 넘기면 안 됩니다.
꼭 자기 것으로 만들고 잘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혹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난 이렇게 무능한가'로 고민하는 직장인도 있습니다.
직장인마다 배움의 능력, 부서 분위기, 환경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니 상대적인 비교로 너무 자존감을 낮추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실수를 해도 배운다는 것을 잊지 말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니 조급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기억하고 배우려는 노력은 계속해야 합니다.
마무리
사실 이번 포스팅은 점심시간에 후배의 고민상담을 해주면서 꼭 공유하고 싶었던 내용이었습니다.
내가 노력해서 얻게 되는 지식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야 알게 되는 경험도 있습니다.
지금 실수가 많고, 업무 처리에 미숙하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첫 시작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대신 배움을 게을리해서도 안되고, 꼭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가져야 합니다.
서두르지 마세요.
시간이 지나 경험이 쌓이면 능숙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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